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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전북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익산서도 발급 가능"

등록 2024.04.18 1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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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익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 카드'를 익산에 있는 신협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익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 카드'를 익산에 있는 신협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익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 카드'를 익산에 있는 신협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품권이다. 현재 월 최대 70만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20년 1월 처음 도입된 이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약 4230억원의 발행 예산을 편성했으며, 누적 발행액은 총 2조원을 돌파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4개 발급 기관 중 한 곳으로 신협이 추가됨에 따라 익산에 있는 11개 신협(지점 포함 17곳)에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신협은 익산 지역사랑상품권이 출범한 이후 지속해서 카드 발급 참여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는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와의 협상을 비롯해 신협중앙회와의 업무 협의 끝에 4년여 만에 발급기관으로 포함될 수 있었다고 신협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신협은 익산에 소재한 11개 신협에서 카드 발급에 대한 이벤트를 포함해 사용 금액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송형식(용안신협) 신협 익산지역평의회 회장은 "많은 노력 끝에 신협이 익산 다이로움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서민의 경제 동반자로서의 신협이 다이로움과 함께 조합원들을 이롭게 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수 전북본부장은 "이제서야 결실을 보게 된 부분에 대해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면서 "다이로움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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