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노후 산단 기업 안전점검·컨설팅 지원 등

[안산=뉴시스] 2024 안산기업 안전점검 진단 컨설팅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업해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안전점검·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안산시는 1만 1870여 개에 달하는 제조업체에 15만 2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노후화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희망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주요구조부 및 주변 지반환경 육안 점검 ▲수전설비에 대한 설비 상태 점검 ▲가스누출 점검과 사용시설 기준 및 기술기준 안내 ▲소방시설 분야 유지관리 방법 및 안전관리자 역할 컨설팅 등이다.

안전점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email protected])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시민안전과(031-481-2727) 또는 안산상공회의소(031-410-30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뉴시스] 안산 청년창업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 4차산업분야 창업교육 받을 청년 모집

경기 안산시는 4차산업 분야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4차산업 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전국의 청년 예비(초기)창업 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등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이며, 다른 지역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9세 이하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졸업예정자)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5회차로 ▲창업 생태계 및 최근 동향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 분석 및 고객 정의 ▲정부 지원사업 활용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가를 위한 브랜딩 기초 학습 ▲투자유치 프로세스 및 VC 밋업 노하우 ▲피치덱 작성 실전 등 창업 실무 강의로 구성된다.

안산 청년큐브 누리집을 참고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상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 청년큐브(031-487-99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4차산업 청년창업 역량 강화교육과 연계해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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