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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청장 "해외 파견, 글로벌 산림인재로 성장해 달라"

등록 2024.04.18 16: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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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해외산림청년인재로 선정된 14명 간담회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솔로몬제도 등 파견

[대전=뉴시스] 18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해외산림청년인재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8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해외산림청년인재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남성현 산림청장은 18일 산림교육원을 찾아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해외산림청년인재들과 소통하고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청년들에게 해외 산림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산림인재로 양성키 위해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7명의 청년인재를 선발,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했다.

올해는 지난 2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산림·조경 전공자 또는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4명의 해외산림청년인재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4월 말부터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솔로몬제도 등 각국 해외산림투자기업 또는 산림협력센터로 파견돼 현지서 역량을 키운다.

산림청은 이날 청년인재들의 안정적인 현지적응과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돕기 위해 파견 전 준비사항과 해외 산림업무 경험을 공유했으며 남 청장은 산림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향후 비전에 청취하고 미래 산림분야 지도자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남 청장은 "해외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산림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산림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기업은 우수한 산림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에게는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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