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이유 아역·대형 기획사 출신…'아이랜드2', 첫 테스트 1위 최정은

등록 2024.04.19 13:5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된 엠넷 '아이랜드2 : 엔에이' 방송 화면. (사진=엠넷 캡처)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된 엠넷 '아이랜드2 : 엔에이' 방송 화면. (사진=엠넷 캡처)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 : 엔에이(N/a)'가 시작부터 주목 받았다.
 
18일 첫 방송된 '아이랜드2: 엔에이'에서는 지원자 24인의 첫 번째 테스트가 공개됐다. 프로듀서진 5명 중 3명 이상에게 합격 표시를 의미하는 'I'를 받으면 꿈의 공간 아이랜드에 입장하게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방출자의 공간 그라운드로 향하는 시스템이다.

지원자들은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엔하이픈의 '스위트 베놈(Sweet Venom)', 있지의 '케이크(CAKE)', NCT U의 '배기 진스(Baggy Jeans)', 에스파의 '드라마(Drama)' 등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메인 프로듀서 태양을 비롯해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 비비엔(VVN),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 리정은 엄격하게 평가를 했다. "나 지금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오디션을 대하는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테스트 결과 총 16명의 지원자가 아이랜드행 메타볼에 탑승했다. 아이랜더(I-LANDER)가 될 수 있는 인원은 단 12명, 자체 생존자 투표를 통해 그라운드로 강등될 지원자 4명을 정해야 하자 지원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방출자를 직접 선택해야 했던 시즌1과 달리 아이랜드에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투표로 방식이 변경됐다.
 
프로듀서진이 뽑은 입장 테스트 1등 지원자에게는 방출 면제권이 베네핏으로 주어졌다. 그 결과 프로듀서진이 입을 모아 극찬했던 최정은이 1등을 차지하며 첫 번째 아이랜더가 됐다. 투표 결과 방지민, 후코, 마이, 유사랑, 정세비, 유이, 코코, 김수정, 윤지윤, 김규리, 손주원이 아이랜드에 잔류하게 됐다. 김민솔, 김은채, 유이코, 최소울은 그라운드로 방출됐다.
 
다음 회차에서는 시그널송 무대를 위한 첫 번째 테스트가 펼쳐진다. 가장 높은 'I'를 획득하면서 파트 분배를 맡게 된 최정은이 아이랜더들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독기를 품은 그라운더들이 아이랜드 입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아이랜드2'는 총 10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 24인이 걸그룹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오디션이다. 지원자들은 수개월간 트레이닝을 거쳐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 지원자들은 그룹 'H.O.T.' 키즈 댄서 출신부터 각종 댄스 대회 수상자, 길거리 인터뷰 영상만으로 300만뷰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입시 여신, 세계 3대 발레스쿨 출신, 아이유 아역 출신, 일본 K팝 댄스팀 출신, 대형 기획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등 화려한 이력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