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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5개 시도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나선다

등록 2024.04.19 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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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모사업 공동 선정

2026년까지 450억 투입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실 운영

[부산=뉴시스] 제조업 AI융합 이미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조업 AI융합 이미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인공지능확산 선도 과제인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과기부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영남권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방형 인공지능 연구개발실(AI 오픈랩) 구축·운영, 인공지능 개발 및 실증과제 지원 등이 핵심이다.

AI 오픈랩은 시도별 1곳씩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연산자원(인공지능 가속기 등), 인공지능 도입·활용 자문, 인공지능 선도모델·학습데이터 등을 제공해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이 제조업 현안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인공지능융합 기술 확산·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영남권 5개 시도가 4년여 간 함께 기획했고 앞으로 3년간 같이할 사업인 만큼,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에 발맞춘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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