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창선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모색…23~24일 포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개최

[서천=뉴시스] 서천군 도시재생 포럼. (사진=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공) 2024.04.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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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23~24일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장항읍 창선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시재생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에는 장항읍 창선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장항 창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튿날 오전에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답사와 컨설팅이 이뤄진다.

2일차 오후에는 창선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놓고 전문가와 주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봉운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서천군 지역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제안'을, 이상준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도시재생 정책 동향과 지자체의 준비'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윤충열 원광대 건축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성화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김만석 장항읍 창선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지역 소멸의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재생 전략을 장항읍 규모에 맞게 재편성해 상호 공감하며 지역특화재생 유형의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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