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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4.04.22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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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물량 신속 대응 위한 생산능력 향상 지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DS)에 참여한 한국 방산업체 관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2024.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DS)에 참여한 한국 방산업체 관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2024.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2일 방산 중소기업들이 차질 없이 수출 물량을 생산하고 추가 수주(계약)을 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기체계 수출 확대에 따라 중소기업의 부품 납품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방사청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광역 지자체 3곳을 선정, 해당 지역 소재 방산 중소기업의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를 지원하는 예산을 올해부터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원한다.

올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33억1500만원(국비 23.2억원, 지방비 9.95억원) 규모이다. ▲금형고도화 ▲ 생산설비 고도화 등 2개 유형으로 지원된다.

방사청은 경남, 경북, 충남 등 각 지역의 전담기관(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약 30여개의 방산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은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방산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K-방산의 대규모 수출 수주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으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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