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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부산 전역 확대 운영한다

등록 2024.04.23 08:52:18수정 2024.04.23 0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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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놀이 통해

영어 익히는 프로그램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들락날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들락날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들락날락 11곳에서 진행한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라는 이름으로 올해 부산 전역 들락날락에 확대 운영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들락날락 33곳의 신청을 받아 4월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는 24일 수영구 ‘망미작은도서관 들락날락’과 ‘민락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시작으로 1기 수강생들의 수업이 시작된다.

시설별 프로그램 시작 및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들락날락’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수업에 대한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7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4개월 단위 기수제(연 2기)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습의 연결성을 높이고, 유아반·초등반을 구분해 조금 더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실시한다.
 
스토리텔링·메이커 수업 및 파닉스 수업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소통과 놀이를 통해 좀 더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고품질의 평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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