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김재원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
[인천=뉴시스]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23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재원 교수는 다양한 주제의 의학 유전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앞서 김 교수는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함께 '발달지연 아동에서의 유전검사(Genetic diagnosis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or intellectual disability)'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진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젊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김 교수는 "발달지연 아동의 유전검사는 환아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의학적 진단"이라면서 "유전학적 진단과 임상적 적용은 유전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임상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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