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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전기차 올림픽' 참가…모빌리티 기술 대공개

등록 2024.04.23 14: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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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엔솔 등 4개 계열사 전시관 운영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봬

[서울=뉴시스]LG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LG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LG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하고,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LG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VS37은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로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세계 60여 개국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LG는 이번 EVS37에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 스토리'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LG는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와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자율주행 주요 부품인 '차량용 카메라'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차량 내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박일평 사장이 EVS37 기조 연설자로 참가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LG 연구진들은 학술대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성능저하와 고장진단 분석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알린다.

LG 관계자는 "LG 계열사들이 전기차 분야에서 LG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 내 역량을 결집해서 사업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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