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경남도와 손잡고 방산기업 수출 지원 행사

방산기업 등에서 40여명 참여…"현장 목소리 청취"

[서울=뉴시스] 코트라(KOTRA)가 23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방산 수출 지원 카라반’ 행사 모습. (사진=코트라)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코트라(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상남도와 손잡고 23일 경남도청에서 '방산 수출 지원 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방산 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에는 방산기업 13개사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 행사에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방사청은 방산물자 수출 허가 요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수출 시 주의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경상남도는 지역 방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설명했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방산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계기가 됐다"며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방산 수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또 방산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상담회와 신한·경남은행과 함께 수출 금융 상담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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