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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K-패스' 도입…대중 교통비 최대 60회 환급

등록 2024.04.25 11: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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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아산=뉴시스] k-패스 홍보문.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k-패스 홍보문.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급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을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회원은 카드 발급처(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등)이나 K-패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K-패스 도입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 등 이용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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