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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SUV와 충돌 후 카페 외벽 돌진 쾅…6명 부상

등록 2024.04.25 1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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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비보호 좌회전 중 사고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5명
SUV와 충돌 후 카페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선 사고 차량.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V와 충돌 후 카페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선 사고 차량.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양평군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차량이 직진 차량과 충돌한 뒤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8분께 양평군 양평읍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 중 직진하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SUV와 충돌한 승용차는 도로 옆 카페 건물로 돌진해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으며, SUV도 옆 차선에 있던 또 다른 SUV와 충돌해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A씨와 동승자가 이마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고, 다른 2대의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3명도 허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A씨의 승용차가 카페 외벽을 들이받는 과정에서 깨진 유리창에 카페 손님 1명이 팔을 다쳐 치료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무리하게 좌회전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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