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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 입국, 순차적 현장 투입"

등록 2024.04.26 14: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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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상생플랫폼에서 열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에서 근로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상생플랫폼에서 열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에서 근로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농촌 일손을 도울 라오스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상생플랫폼에서 전날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에 대한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10월 남원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 오는 29일부터 5개월간 농촌일손을 돕게 된다.

근로자들은 체류기간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며 근로 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요령, 법적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현장 설명을 거쳐 영농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일 5일 전까지 남원시조합공동법인 인력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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