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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금융 지원' 은행권, 소상공인에 1조4179억원 이자 환급

등록 2024.04.29 12:00:00수정 2024.04.29 13: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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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하나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에 1조4000억원 가량을 집행 완료했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4.3%인 총 1조4179억원을 집행했다.

주요 은행별 이자환급 집행실적은 ▲국민은행 2746억9000만원 ▲하나은행 1932억5000만원 ▲신한은행 1825억2000만원 ▲우리은행 1768억3000만원 ▲SC제일은행 99억4000만원 ▲한국씨티은행 55억5100만원 등이다.

올해 1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2차 환급) 실적은 596억원으로 이달 말까지 지급됐다.

다만 2월 초 1차 환급에서 1년치(최대 이자환급기간)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을 받은 차주는 2차 환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사업자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1차 환급) 집행실적은 1조3583억원으로 은행의 추가 지급 노력 등으로 2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 1조3455억원)을 상회했다고 은행연은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7월 중 시행된다. 해당 실적은 7월 말에 공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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