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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가커피' 하삼동커피, 카페라떼 등 음료 6종 200원 인상

등록 2024.04.30 07:56:03수정 2024.04.30 0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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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삼동커피 매장. (사진=하삼동커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하삼동커피 매장. (사진=하삼동커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커피가 다음 달 1일 부터 카페라떼 등 우유가 들어간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삼동커피는 5월 1일부터 카페라떼 등 음료 6종의 가격을 200원씩 올린다.

이에 따라 카페라떼가 기존 2700원에서 29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또 ▲카푸치노 2700원에서 2900원 ▲바닐라라떼 3000원에서 3200원 ▲카라멜라떼 3000원에서 3200원 ▲헤이즐넛라떼 3000원에서 3200원으로 200원씩 가격이 조정된다.

단, 아메리카노는 기존과 같은 1500원이다.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섞은 신 메뉴 화이트아메리카노는 아메라카노보다 500원 비싼 2000원으로 책정됐다. 
          
하삼동커피 관계자는 "양질의 음료와 베이커리를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원부재료, 인건비, 임차료 등 물가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부 음료군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삼동커피는 가격 인상에도 홈페이지에 별도로 게시하지 않는 등 깜깜이 인상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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