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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해학"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 22일 개막

등록 2024.05.01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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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25회 음성품바축제가 22~26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25회 음성품바축제가 22~26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25회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22~26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적 유명세를 치르는 수준까지 성장한 이 페스티벌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음성품바축제의 뿌리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동시에 '거지성자'로 불리는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다.

자신도 장애인이면서 금왕읍 무극리 일대 동네를 돌며 밥을 얻어다가 구걸조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 살렸다. 그래서 그를 거지성자로 부른다.

22일 개막일엔 임형규·김희재 등 인기가수 공연과 트롯뮤지컬 ‘귀한사람’ 갈라쇼를 열고 23일엔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작 ‘가을이 온다네’를 트롯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 사람’ 공연과 역대 품바왕이 출연하는 품바 라이브 공연을 한다.

24일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열고 25일엔 ‘전국청소년댄스 퍼포먼스대회 PUMBA’를 진행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엔 ‘음성N품바 경연대회’를 열어 '음성N(New)품바'를 선발한다.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경쟁하는데, 1등 팀 상금은 30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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