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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친환경' 스타트업…유한킴벌리가 작정하고 돕는다

등록 2024.05.0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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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임팩트 프로젝트&공모전 참여 기업 모집

[서울=뉴시스]유한킴벌리 그린임팩트 프로젝트&공모전.(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한킴벌리 그린임팩트 프로젝트&공모전.(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소셜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 투자하기 위한 사회공헌 모델 '2024 유한킴벌리 그린임팩트 프로젝트&공모전’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모집 대상은 기존 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솔루션, 지구환경을 개선·복원하는 솔루션, 그 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을 위한 창의적인 사회환경 솔루션을 가진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스타트업이다. 참가 제안서는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프로젝트는 펀드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더좋은세상이 함께 한다. 선정 기업은 그린임팩트 기금 투자의 우선 논의 대상이 된다.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를 비롯한 임직원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협업 기회를 탐색하고, MYSC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원 연계 및 임팩트 모니터링 혜택이 주어진다. 회수된 수익은 투자 재원으로 재투입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3년 간 지구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총 10개사에 투자했다. 차세대 비발화성·친환경 수계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코스모스랩, 친환경 소재의 패키지 제품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베이션, 토종씨앗으로 만든 씨드볼로 생태교란식물을 퇴치하는 인베랩 등이 그 대상이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그린임팩트 프로젝트가 다자간의 연대를 촉진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 비롯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기업 비전과 경영 목표는 사회적 책임, ESG경영,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내외에 약 57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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