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화려한 외출…영주 선비문화축제 개막
전국팔도퍼레이드, 드론쇼 등 색다른 재미
'2024 영주 선비문화축제' 고유제에서 초헌관 박남서 영주시장이 술잔을 올리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시에 따르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날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 시작을 함께 즐겼다.
'2024 영주 선비문화축제' 고유제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후 2시 30분 진행된 고유제에 이어 오후 4시부터 펼쳐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24 영주 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교지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중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024 영주 선비문화축제'에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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