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英감성 그대로" 헤지스, 명동 스페이스H에 '헤이마켓' 공간 마련

등록 2024.05.07 09:43: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헤지스 스페이스H 헤이마켓 전경(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헤지스 스페이스H 헤이마켓 전경(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 런던의 '헤이마켓’(Haymarket)' 거리를 테마로 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는 브랜드 핵심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된 공간이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약 1200㎡의 규모로 패션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컨셉스토어는 헤지스의 브랜드 정체성인 '영국'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런던의 개성 있는 거리로 손꼽히는 '헤이마켓(Haymarket)'을 메인 테마로 했다.

헤지스는 이번 컨셉스토어 오픈을 위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내 TF팀을 구성했다.

헤지스 헤이마켓 컨셉스토어에서는 기존 헤지스 상품을 새롭게 업사이클링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과 경험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새롭게 탈바꿈한 1층 공간은 런던 빈티지마켓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만큼, 헤지스의 업사이클링 캡슐 컬렉션도 전시됐다.

해체주의 아티스트 윤경덕이 이끄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T.B.O.S'(티비오에스)와 헤지스가 콜라보한 20점의 아트 워크는 헤지스 재고 제품들을 직접 하나씩 해체 후 재구성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윤경덕 작가는 빈티지 마켓에서 직접 오래된 헤지스 제품들을 공수해 오기도 했다.

또 윤경덕 작가가 헤지스의 브랜드 심벌인 대형견종 '잉글리쉬 포인터' 형태로 제품들을 업사이클링한 한 대형 강아지 조형물도 설치됐다.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콜라보 캡슐 컬렉션과 대형 조형물은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컨셉스토어에는 'DIY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고객이 직접 헤지스의 재고 아이템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또 강아지 모티브 및 한글 자음 와펜 14종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