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K證, "제이투케이바이오, 매출 다변화로 영익 90억"

등록 2024.05.08 08:35:14수정 2024.05.08 09:3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SK증권이 8일 제이투케이바이오에 대해 국내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최근 인디브랜드가 견인하는 K 뷰티 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본격적인 실적 확장 구간에 진입했다"라며 "국내 대기업향 침투 확대, 해외 현지 고객사 확보까지 더해지며 꾸준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90 억원으로 관측된다.

허 연구원은 "국내 대형 브랜드사들이 원료 국산화, 비용절감,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수요가 있는데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22년부터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 등의 대형 브랜드사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공동 개발을 시작했고, 이르면 2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자체적인 피부임상센터 구축을 통해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해외 현지 ODM 고객사도 신규로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14년 설립,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화장품 원료 업체이다. 천연물과 발효미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미백, 주름방지, 자외선 차단, 피지 조절 등의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생산하여 국내 주요 화장품 ODM, 브랜드사를 포함한 약 300여개의 고객사에게 공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