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해양관광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어촌·해양관광 활성화

[서울=뉴시스] 2024 해양관광 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한국해양관광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해양관광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관광대상은 ▲자치단체·공공기관부문 ▲체험관광부문 ▲기업경영부문 등 3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단은 고령화와 어업자원 감소에 따른 소득 감소로 어려운 어촌에 어촌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어촌의 어촌자생력 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국민 수요와 관광 트랜드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모델인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통해 사계절 내내 도시 근로자를 고객으로 유치하고 다양한 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기 자본이 필요한 어촌의 특화상품, 체험상품 개발 등에 민간 소액 투자를 유치하는 어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해양관광학 분야 국내 유일의 해양관광학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촌관광을 통한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