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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염기훈 감독, '4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등록 2024.05.08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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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수원삼성 염기훈 감독이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수원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100으로 승리했고, 이어 6라운드 전남전에서 5-1 승, 7라운드 김포전 2-1 승, 8라운드 안양전 3-1 승으로 단숨에 4연승을 거뒀다.

이어 9라운드 경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은 앞선 5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5골 4도움을 올렸는데,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이를 통해 염 감독의 적절한 교체 타이밍과 유연한 전술 변화가 돋보였다.

수원의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염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염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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