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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핫플' 영암국제카트장서 12일 KIC 카트 레이싱대회

등록 2024.05.09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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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에 가볼 만한 곳'

2023 KIC 카트 레이싱대회.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KIC 카트 레이싱대회.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5.615㎞) 인근 영암국제카트경기장에서 국내 최대 카트대회가 열린다.

9일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12일 영암국제카트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24 KIC 카트 레이싱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 치러지는 KIC 카트 레이싱 대회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카트대회다.

5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라운드 일정으로 문체부, 전남도, 광주은행 후원을 받아 전체 라운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개막식 당일에는 초등생 이하 대상 클래식 전기카트, 어린이 전기카트, 레저카트 탑승 이벤트도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한 국내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현대N페스티벌, 오네(O-NE) 슈퍼레이스 등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에서 상위권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KIC카트스쿨(5기) 출신 박준의 선수가 이태리 TCR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KIC 카트대회가 어린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최장거리인 1.2㎞ 코스로 이뤄진 영암국제카트장은 간단한 안전교육 수료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레저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속도감과 F1경주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전국의 카트 마니아는 물론 초보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에 가볼 만한 곳, 여행 도파민, 액티비티 여행지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가정의 달 가족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카트장 일원에는 VR체험관(가상 레이싱, 4D 상영관, 각종 VR 시뮬레이션)과 네트 어드벤처, 오토캠핑장, 어린이 발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복합문화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유망주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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