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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FC서울, 인천과의 '경인더비' 잡고 반등할까

등록 2024.05.10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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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1승 5무 4패…일류첸코, 기성용 활약 절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인더비'에서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리그 9위(승점 12·3승 3무 5패)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서울은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상대했지만 0-1로 패배했다.

경기 막바지까지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지만 페널티킥 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개막에 앞서 서울은 김기동 감독을 전격 선임하면서 우승 후보로도 거론됐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들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1라운드 로빈(모든 팀이 한 번씩 돌아가며 대결하는 것)이 끝난 가운데 반전이 필요한 서울이 인천 원정에 나선다.

서울과 인천의 맞대결은 '경인더비'라 불릴 만큼 치열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다만 최근 전적은 인천의 일방적인 우세다.

인천은 서울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4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양팀 모두 용병 선수들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인천은 주포 무고사(6골)와 윙어 제르소(3골 4도움)를 중심으로 득점을 노린다.

2023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승호(2골 1도움)도 출격을 기다린다.

서울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일류첸코(5골)와 캡틴 기성용(2골 2도움)이 버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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