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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중 화재…"초기 진압, 부상자 없어"

등록 2024.05.16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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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4인 사전녹화 무대 촬영 완료

생방송엔 '컨디션 난조' 윈터 제외 3인 출연

[서울=뉴시스] 에스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스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참여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압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엠넷 운영사 CJ ENM 등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무대 모서리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제작진은 초기 화재를 감지해 바로 진압 완료했다.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든 세트에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엠넷은 "이번 건을 계기로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에스파의 사전 녹화도 무사히 끝났다. 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지난달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윈터도 사전 녹화 무대에 참여했다. 이 사전 녹화 무대는 전파를 탄다.

다만 컨디션 난조로 윈터는 추가 휴식·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날 오후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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