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공단, 미래 바다 이끌 청년어업인 키운다

어선청년임대사업…25명 선발

직무교육 후 어선 임차료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젊은 세대의 어업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어업인 모집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수산공단은 지난 3~4월 91명의 지원자 중 1차 합격자 46명을 대상으로 16~17일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 선정된 예비어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6~7월 어업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어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공단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임차료를 50% 지원할 계획이다.

수산공단 권오승 어업선진화본부장은 "이번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은 많은 청년들에게 어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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