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불법행위 꼼짝마' 옥천군·경찰서, 합동 단속
옥천서 연계…6개 의심지역 합동 지도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대청호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옥천경찰서와 불법 수상레저 영업이 의심되는 6개 지역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국유지 무단 사용, 불법 인공구조물, 산지관리법 위반을 확인해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다.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불법 시설물 철거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 수변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를 저지른 10여개 카페, 숙박업소를 고발한 바 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관리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시 합동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불법 행위 적발 시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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