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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힘 후보자 확정…法 "가처분 기각"

등록 2024.09.25 1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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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0.16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용철 강화군수 국민의힘 공천자 공천효력정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안영수 예비후보자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강화군수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채권자의 신청을 모두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결정했다.
 
이로써 당에서 공정한 절차로 선출된 박용철 후보자가 10.16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자로 나서게 됐다.

이에 맞춰 오는 27일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당직자가 재·보궐선거지역 중 가장 먼저 강화군을 방문, ‘북한의 대남 확성기 피해 주민 간담회’를 통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피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주말부터 당협위원장들이 교대로 강화도를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또 다음달 2일에는 18명의 인천시의원들이 강화를 찾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는 “강화군수 후보자로 공천된 박용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강화군민과 전 당원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전 의원은 2022년5월 탈당 경력으로 경선에서 감점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당의 요청으로 탈당했기 때문에 경선에서 감점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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