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두바이 제과전시회서 60만 달러 인삼 수출계약
12개 업체·14개 제품 선보여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이 최근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2024 두바이 제과전시회(ISM Middle East Dubai 2024)에 참여해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2024.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제과와 관련된 원재료, 가공·처리 부문을 다루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에 12개 업체가 14개 제품을 선보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모로코, 오만, 쿠웨이트, 헝가리, 미국 등의 바이어들은 금산인삼제품류에 관심을 보이며 110건의 수출 상담을 벌였고, 50만달러 상당의 제품 수출계약과 10만달러 상당의 현장계약이 이뤄졌다.
군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금산인삼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SWEET K-INSAM, GEUMSAN GINSENG'을 슬로건으로 정과, 절편, 편강, 페이스트, 양갱, 유과 등 제과류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현지에서 만난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금산인삼제품류 제조업체를 연결하고 금산인삼의 수출·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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