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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빌라서 불…1명 추락사·2명 경상(종합)

등록 2025.04.13 17:31:03수정 2025.04.13 1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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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3일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3일 오전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3일 오전 11시52분께 부산 금정구 5층짜리 빌라 4층 A(4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는 집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되며,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불이 나자 인근 주민 20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주민 3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구급 대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망원인 등을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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