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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G, 추가 공장 개소로 카자흐스탄 최대 건식 시멘트 생산업체로 부상

등록 2024.11.18 19:00:00수정 2024.11.18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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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0일 네 번째 통합 시멘트 공장 개소

- 중앙아시아 지역 연간 시멘트 총생산 능력, 550만 톤으로 37.5% 증가

- 싱가포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투자한 단일 투자 규모 중 최대

- 알마티 금융 허브와 인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강력한 수출 수요가 있는 알라타우 경제특구(SEZ)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

- 예르볼 카라슈케예프 잠빌 지역 주지사 등이 공장 개장식 참석

- 공장은 2025년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 기대

싱가포르 2024년 11월 18일 /PRNewswire=뉴시스/ -- 중앙아시아의 선도적인 시멘트 생산 및 유통업체인 인터내셔널시멘트그룹(International Cement Group, 이하 ICG 및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이 네 번째 통합 시멘트 공장인 코르셈(Korcem)을 개소했다.

2024년 10월 30일 열린 공식 공장 개소식에는 예르볼 카라슈케예프 잠빌(Jambil) 지역 주지사를 비롯한 저명한 정부 관계자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며 카자흐스탄의 인프라 개발에서 이 공장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지 확인했다.

카자흐스탄 잠빌 지역 코르다이구(Korday District)에 위치한 이 신규 공장 개장으로 ICG의 연간 시멘트 생산 능력이 150만 톤이 추가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써 ICG는 3개의 통합 시멘트 공장을 통해 연간 총 37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카자흐스탄 최대의 신규 건식 공정 시멘트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코르셈 공장은 지금까지 싱가포르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투자한 단일 투자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투자 비용은 1억 5300만 달러(약 2억 181만 싱가포르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막대한 재정적 투자로 ICG는 인프라 및 도시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역동적인 중앙아시아 건설 부문에 대한 자사의 헌신을 증명했다.

카자흐스탄 금융 중심지인 알마티와 알라타우 경제특구(Alatau Special Economic Zone) 인근에 위치한 코르셈 공장은 주요 개발 프로젝트와 성장하는 도시 지역을 지원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인근 키르기스스탄 수도인 비슈케크와도 가까워 수출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약 200만 명의 주민을 수용하고 1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인 알라타우 경제특구는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공공사업 기술 자문 기업인 서버나 주롱(Surbana Jurong)과 협력해 개발한 이 경제특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 장소이자 ICG 시멘트 제품의 주요 시장이 될 전망이다.

ICG의 장쩡타오(Zhang Zengtao) 최고경영자는 "ICG를 카자흐스탄 내 최대 건식 공정 시멘트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이 중요한 프로젝트 완공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전략적 성장과 운영의 우수성에 집중하면서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늘어나는 인프라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된 가운데 ICG의 시멘트 사업 전망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새로운 통합 공장이 완공되면서 ICG의 중앙아시아 지역 내 총 시멘트 생산 능력은 연간 550만 톤으로 지금보다 37.5% 늘어날 것이고, 이를 통해 이 지역 시멘트 시장에서 우리의 선두 자리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는 새 코르셈 공장은 지역 사회에 3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해 잠빌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공장은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 지원으로 카자흐스탄과 주변 지역의 경제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코르셈 공장은 2025년 2분기부터 그룹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능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뤄낸 이번 확장을 통해 ICG는 이 지역 시멘트 산업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Key attendees at the Korcem plant opening ceremony, alongside other dignitaries. From left to right: Mr. Zhang Zengtao, CEO of ICG (third); Mr. Nurzhan Shakirov, Kazakhstan Partner of ICG (fourth); Mr. Yerbol Karashukeyev, Governor of Jambyl Region (center); and Mr. Chng Beng Hua, Executive Director of ICG (second from right).
Key attendees at the Korcem plant opening ceremony, alongside other dignitaries. From left to right: Mr. Zhang Zengtao, CEO of ICG (third); Mr. Nurzhan Shakirov, Kazakhstan Partner of ICG (fourth); Mr. Yerbol Karashukeyev, Governor of Jambyl Region (center); and Mr. Chng Beng Hua, Executive Director of ICG (second from right).

인터내셔널시멘트그룹 소개 (www.internationalcementgroup.com)

인터내셔널시멘트그룹과 그 자회사(이하 '그룹')는 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시멘트, 석고 플라스터보드 및 관련 제품의 생산, 판매 및(또는) 유통에 관여하고 있다.

그룹은 타지키스탄의 하틀론(Khatlon) 지역에 연간 12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최대 규모의 통합 시멘트 공장과 하틀론 지역 내 콜호스아바드(Kolkhozabad)에서 연간 60만 톤의 시멘트 생산 능력을 갖춘 분쇄 시설을 소유 및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 12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 연간 3000만 제곱미터의 생산 능력을 갖춘 요본(Yovon) 지역 석고보드 공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그룹은 타지키스탄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 외에도 카자흐스탄 잠빌 지역의 코르다이 지역에 연간 1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네 번째 통합 시멘트 공장을 완공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에는 알마티와 동카자흐스탄 지역에 각각 연간 120만 톤과 1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두 개의 통합 시멘트 공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에서는 건설 산업용 알루미늄 압출품 제조 및 마케팅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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