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DMZ2.0 음악과 대화' 참가
'DMZ2.0 음악과 대화' 포스터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주최·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이하 전당) 주관으로 18~20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DMZ2.0 음악과 대화'의 포럼 연설자로 나선다.
18일 '기술, 미래, 그리고 인류' 세션에서 잡스와 함께 애플을 창업하면서 꿈을 실현해나간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 우리 세대가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철학과 원칙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이야기한다.
워즈니악은 미국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로, 1976년 잡스와 함께 애플컴퓨터를 창립했다. 애플Ⅱ, 매킨토시 등 의 초기 애플컴퓨터 제품을 만들었다. 마우스를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에 도입했다.
이와 함께 19일 '녹색한반도의 미래'에서는 친환경 기술회사 CEO인 로렌스 캠벨 쿡과 함께 한반도의 녹색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같은날 '평화교육과 동반성장교육' 세션에서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평화교육의 의미와 통일을 이야기한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뇌 과학과 문화로 보는 융합'을 주제로 미학자이자 평론가인 진중권과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물리학자 정재승이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DMZ2.0 음악과 대화'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청년, 꿈, 창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스터디모드 창업가인 블레인베스와 브랜드 마케터인 시게오 모리다이라가 함께 한다.
'DMZ 2.0 음악과의 대화' 중간에는 포럼과 감성을 연결하는 음악회인 '포럼 콘서트'가 준비된다.
18일에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달과 젊은 소리꾼 이봉근, 19일에는 올해로 결성 30주년을 맞는 그래미 수상 경력의 뉴에이지 음악듀오 '팅스태드 앤 럼블'과 신지아, 마지막날에는 '북유럽의 노라 존스'로 통하는 노르웨이 출신 재즈보컬 잉거마리가 나온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이윤수와 함께 2대의 피아노를 활용한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DMZ2.0 음악과 대화'의 하나로 19일 오후 7시부터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DMZ2.0 평화음악회'에는 성시경, 국카스텐, 폴 포츠, 어반자카파, 잉거마리, 경기필하모닉과 조재혁이 출연한다.
11일까지는 판교 유스페이스 몰 야외극장에서 'DMZ 2.0 음악과의 대화'의 사전행사로 '붐업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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