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공동모금회, 8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등록 2017.04.28 13:06: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여덟 번째 '부부 아너 소사 이어티'가 탄생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김혜정 아너(주부), 홍원표 삼원FA㈜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4.28. (사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여덟 번째 '부부 아너 소사 이어티'가 탄생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김혜정 아너(주부), 홍원표 삼원FA㈜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4.28. (사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여덟 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 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원FA㈜ 홍원표 대표가 지난 2016년 1월에 가입한 이후, 김혜정(주부)씨는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이 부부가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고 가치있을까?'고민하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23호로 가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혜정 씨는 "결혼 이후 시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을 키우며 주부로써 평생을 살았지만,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알뜰히 모아온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부부가 함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웃들을 더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부산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를 사랑하고 내 배우자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바이러스가 부산 지역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2월 시작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부산아너소사이어티에는 123명의 회원이 있으며, 8쌍의 부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