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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개최, 전국대회 부산 대표 선발

등록 2017.06.15 0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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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업체와 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산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의 활동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품질의 세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과 품질분임조경진대회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업체는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육군제2보급단과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 ㈜로커스(대표 김일근) 등 3개업체는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유공자는 품질경영의 보급․발전 및 품질분임조 활동, 공정개선,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한국남부발전㈜ 임채현 부장을 비롯한 6명의 품질인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또 국가품질명장이 ‘품질명장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린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달 31일 참가신청 마감 결과 ▲현장개선부문 ▲보전경영(EAM)부문 ▲서비스·사무 간접부문 ▲환경·안전품질부문 ▲자유형식부문의 5개 부문에 10개사 19개 분임조가 참가한다.
 
 부문별 참가 분임조들을 공공기관,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별로 구분해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분임조 경진대회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별도의 전시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산시의 중소기업 품질경영 관련 지원시책을 안내하는 별도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서 품질경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품질혁신 및 품질경영 활동 확산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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