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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방자치박람회 전시관 무엇으로 꾸렸나…테마·내용 '관심'

등록 2017.10.26 16: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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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라남도 전시부스에서 전라남도 1호 100원 택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7.10.26. amin2@newsis.com

【여수=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라남도 전시부스에서 전라남도 1호 100원 택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7.10.26.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국 지방자치 우수 정책과 먹거리, 향토자원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6일 4일간 일정으로 전남 여수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과 각 시도 우수 정책 홍보관, 향토자원·마을기업 판매·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전시관을 소개한다.

  ▲행정안전부 정책 홍보관
  
 핵심 컨셉트를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로 정하고 일반국민이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동선에 따라 지방자치의 역사, 자치분권 추진 필요성 및 정책방향, 자치분권 우수사례 및 이에 따른 효과를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방분권의 효과를 관람객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치안·복지·정주여건 측면의 현실과 변화되는 미래를 대비해 전시했다.

 ▲ 전남 정책 홍보관

 전시테마를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로 정하고, 전남형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과 친 서민시책을 한자리에 소개했다.

  관람동선에 따라 교통 오지마을 100원택시, 작은영화관 등 생활밀착형 서민시책을 소개했다.

 청년일자리 창출모델인 청년 창업의 공간인 순천 청춘창고, 농업 6차산업화 농촌일자리 창출 성공모델인 구례자연드림파크, 청년 희망 일자리 산실 에너지 밸리와 에너지 자립섬 가사도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시했다.

 각 콘텐츠마다 성공모델 선구자들의 체험과 경험 등 현실감 있고 효과적인 시책설명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도관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6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카이스트가 만든 ‘휴보’가 재난 현장에서 임무수행 하는 것을 시연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10.26.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6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카이스트가 만든 ‘휴보’가 재난 현장에서 임무수행 하는 것을 시연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10.26.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은 찾아가는 서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테마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소개했다.

부산은다함께 행복한 동네, 부산이라는 컨셉트에 다복동 사업, 도시재생 사업, 예술상상마을,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등을 볼 수 있다.

 대구는 대구시민정신(국채보상운동, 2.28 민주운동)과 자율주행차, 오페라 축제 등을, 인천은 청년·여성·노인을 위한 일자리정책, 4차 산업혁명·어울화장품 등 8대 전략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주는 '주민참여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광주공동체'라는 테마로 광주형 직접민주주의 모델과 시민이 만들어 가는 광주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대전은 '4차 산업과 친구하는 대전댁(宅) Smart Home', 울산은 '사람중심! 글로벌 창조융합도시 울산!',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자치분권 실현', 경기는 '31개 시군과 상생,발전하는 경기도'로 각각 테마를 잡았다.

 강원은 '축제는 시작됐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를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일정 및 성화봉송로 안내, 동계올림픽 연계 강원도 겨울축제 등을 소개했다.

 충북은 '세계로 이어지는 지방자치, 무예로드, 생명로드',  충남은 '함께 만드는 길, 충남', 전북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전북경제의 블루오션', 경북은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문을 열다', 경남은 '철기문화를 꽃피운 가야왕국, 경남!', 제주는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의 주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군·구관과 국제관

 서울 성북구와 성동구, 경기 시흥시와 수원시,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 등이 전시관을 꾸렸다.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 최초로 해외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전남도와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사가현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등 4개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일본 사가현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사무국,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 UNITAR 제주국제 연수센터, UN거버넌스센터 등이 단체 소개와 우수정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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