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 안내책자 발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도시재생사업을 안내하는 책자 '주민이 꿈꾸는 골목동네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책자는 64쪽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상도4동 도시재생 사업내용 ▲주민참여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책자는 안전하게 함께 사는 동네, 지역 역사문화와 함께 하는 동네, 골목경제와 마을소득이 함께 성장하는 동네를 주제로 3개 분야 10개 단위사업을 소개했다.

 책자는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 교재로 활용된다. 대외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상도4동 주민에게 배부된다. 상도4동 도시재생지원센터(성대로 29길 53)와 마을공유공간 '너랑나랑상도사랑방'(성대로 29길88)에 비치될 예정이다.

 상도4동은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양녕대군 이제 묘역 개방과 주민복합문화시설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주민 참여로 움직이는 도시재생사업에서 출발점이 되는 것이 홍보"라며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고시 이후 첫 발간한 이번 책자는 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을 알고 참여하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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