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파라과이에 '한국 직업훈련 기술' 전수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이 파라과이 직업훈련청과 직업훈련교사 대상 기술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 김기영 총장과 파라과이 노동고용사회보장부 장관 등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1.28. (사진=코리아텍 제공) [email protected]
28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김기영 총장이 파라과이 기예르모 소사 플로레스(Guillermo Sosa Flores) 노동고용사회보장부 장관과 직업훈련청(SNPP) 직업훈련교사 대상으로 기술연수 프로그램 개발·직업훈련(TVET) 전문가 인적교류·공동연구 진행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코리아텍은 파라과이 직업훈련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방법론 등 교수법 관련 교과목 개발 ▲전문가 파견·연수 ▲한국 초청 연수 등 3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Raul Silvero Silvagni)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라몬 마시엘(Ramón Maciel) 파라과이 직업훈련청 총괄 디렉터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기영 총장은 "파라과이는 남미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한국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직업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파라과이와 고용노동, 직업훈련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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