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6일 이란제재 결의안 표결 예정
【유엔본부=AP/뉴시스】유엔 안보리가 24일 시리아 관련 결의안을 표결하고 있다. 안보리는 이날 시리아 전역에 지체없이 30일 간 휴전을 도입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며 아프거나 부상한 수백만명을 대피시키도록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018.2.25
현재 안보리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만수르 알 오타이바 유엔 주재 쿠웨이트 대사는 " 현재 이 결의안의 문구에 대해 협의 중이며 , 우리 의도는 26일 오전에 이를 채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바실리 네벤지아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 결의안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을 비난할 게 아니라 예멘에 대한 재재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예멘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결의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전문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예멘에서 이란제 미사일의 잔해를 비롯한 각종 무기들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2015년 에멘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포격한 뒤로 수입이 금지되었던 무기 종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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