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서 전국 첫 노지 모내기 '눈길'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 해룡면 신대리 신성마을 백인기(51)농민의 0.3㏊ 논에서 농업인,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 첫 노지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03.12.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햅쌀은 하나로마트 통해 전국 유통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신성마을 백인기(51) 농민의 0.3㏊ 논에서 12일 전국 첫 노지 모내기가 시행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첫 모내기는 농업인,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논에 포트 육묘·이앙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산한 유용 미생물을 투입해 지력을 높이고 염류장해 개선으로 고품질 쌀 생산이 기대된다.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 신준호 씨가 최초로 재배해 60년 동안 전통을 이어왔다. 시는 이후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조기재배 단지 130㏊를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조기 햅쌀 720여t을 생산될 전망이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 해룡면 신대리 신성마을 백인기(51)농민의 0.3㏊ 논에서 농업인,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 첫 노지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03.12.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시 관계자는 "품종일원화, 공동육묘와 미생물 투입으로 고품질 조기 햅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출시 5일 만에 품절되는 등 소비자가 인정하는 밥맛 좋은 조기 햅쌀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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