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에 '경북콘텐츠 에듀랩' 문 열어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23일 오전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경북콘텐츠 에듀랩'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18.03.23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3일 경산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콘텐츠산업 전문교육을 위해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경북콘텐츠 에듀랩'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콘텐츠 에듀랩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 1층에 40석 규모로 콘텐츠 교육을 연중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기존 경북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 등 콘텐츠 창업 및 기업지원, 테스트베드 등을 갖춰 교육에서부터 게임기기 실습까지 한 번에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곳으로 운영된다.

경북콘텐츠에듀랩 교육장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각 5억원씩을 투입하며 경북테크노파크와 참여기업인 ㈜IGS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교육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으로 ㈜IGS의 경북지사 설립과 정규직 충원을 위한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IGS사는 이수자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에 이어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참여기업 사업장과 콘텐츠에듀랩 교육장을 둘러보고 ㈜IGS의 콘텐츠 교육생, 경북게임산업협의회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게임 및 콘텐츠 기업의 지역 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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