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융합학과'신설…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4차 산업혁명의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학과'를 신설,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03.25. (사진=코리아텍 제공) [email protected]
24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사회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융합학과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와 AR/VR의 2개 트랙에서 총 9개 교과목을 운영한다.
스마트팩토리 트랙에는 사물인터넷(loT) 응용, 3D 모델링, 스마트팩토리 개론, 기계학습 등이 활용된다. AR/VR 트랙에는 AR/VR 프로그래밍, 그래픽스개론, UI/UX 디자인 등의 교과목이 운영된다.
융합학과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13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융·복합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다.
올해 1학기 융합학과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은 141명이며, 융합학과 교과목을 이수하면 소속 전공 선택과목 이수가 인정된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 간 융·복합을 이끌어 낼 능력을 개발하는데 주력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핵심기술 기반 트랙을 운영한다"며 "각 학부과의 교과목 개선과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부속기관의 신기술 연구개발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리아텍은 충남지역 4개 대학(코리아텍·선문대·상명대·한서대)이 각자 운영하는 다양한 융합전공을, 학생들이 타 대학을 옮겨 다니며 수강하고 학점을 딸 수 있는 연합전공인 '글로벌창의융합전공'을 운영중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