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마이스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이달 31일까지 '강남 마이스(MICE)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국제회의, 전시, 현장실습, 무역 판촉, 의료관광 등 마이스 산업 실무다. 현장 경험이 많은 우수한 강사진이 강의한다.

 구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면접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수료자에 한해 관련 업계 취업을 연계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교육비용은 전액무료다. 수업은 7월9일부터 8월27일까지 역삼동 강남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글로벌MICE진흥원 누리집(www.globalmice.or.kr)에서 지원서를 받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보내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3-5565)나 (사)글로벌MICE진흥원(070-4224-2501)으로 하면 된다.

 구는 "강남구는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등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 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며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지난 2014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관광특구로 지정됐다"고 소개했다.

 김구연 일자리정책과장은 "MICE 특구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한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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