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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교량 공사 개입…경찰, 정읍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등록 2018.10.24 1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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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전북 정읍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교량 공사 비리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정읍시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께 정읍시의회 A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A의원이 교량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A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19일에도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주변 교량 공사 수주 과정에서 공무원의 비리 정황을 확인하고 정읍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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