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능 1교시 결시율 10.71%…1405명 응시 안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오전 수험생들이 시험장인 울산시 남구 학성고등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의 결시율이 10.71%로 나타났다.
1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전 8시40분부터 2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수능시험에 총 응시인원 1만3219명 중 1교시 국어영역 시험에 89.29%인 1만1814명이 응시했다.
1교시 결시자는 1405명(10.71%)으로 지난해 결시율 10.60%보다 0.11% 포인트 높다.
이날 오전 울산지역 수능시험장 주변에서는 학부모와 선·후배들이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성고 정문 앞에서는 현대모비스프로농구단 치어리더들이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인사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 남구 학성고와 신정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안아주며 격려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같은 시간 남구 문수고와 중구 중앙고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26개 고사장 483개 시험실에서 총 1만3219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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