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일대, 청년 꿈의 도시로 바뀔까…동작구 설문조사
동작구, 19~34세 대상 노량진 미래상 설문조사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 일자리카페에서 진행된 진로설계부터 기업탐방까지 프로그램 모습. 2018.11.23. (사진=동작구 제공)
구는 '노량진 일대 청년 꿈의 도시 조성사업'의 실질적 수요자인 청년의 생각과 희망을 반영하고자 청년 수요조사를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성, 연령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표본을 추출한 주민, 수험생 등 만 19~34세 청년 300명이다.
조사방식은 설문조사다. 참가자는 노량진 인식, 일자리·주거 수요 등에 관한 60문항에 답한다.
구는 또 8명씩으로 구성된 4개 표적집단(주민, 수험생, 대학생, 청년커뮤니티)이 참여하는 심층면접조사(FGI)를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에 반영해 노량진을 청년의 꿈터로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인프라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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