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펜션사고 학생 1명 퇴원…3명 호전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릉 펜션 참사 발생 6일째인 23일 오후 사건 발생 현장인 강릉시 저동 아라레이크펜션의 모습이 보인다.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이 투숙 중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다. 2018.12.23. [email protected]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김군은 완전히 회복돼 이날 오후 1시께 퇴원했다.
이로써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은 5명 중 4명이 병원을 나갔다.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또 다른 김군은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지만 보행이 가능한 상태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 중인 학생 2명은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호전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현재 학생들이 많이 회복했지만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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