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 임단협 찬반투표 잠정연기
노조는 전날 오후 일부 언론이 보도한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기사를 보고 긴급상무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노조 집행부는 기사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대우조선 인수시 조합원들의 고용불안 문제 등 노동조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노조는 이날 오전 대우조선 인수 진행과정과 향후 조합원들에게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할 때까지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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