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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3위' 제주도, 올해 등급끌어 올리기 '안간힘'

등록 2019.02.18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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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계획’ 본격 시행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제주 실현’을 목표로 정한 ‘2019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외부청렴도 회복과 내부청렴도 1등급 사수, 정책고객평가 등급 끌어올리기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지난해 12월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도는 고객중심 고품질 청렴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객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고객만족 부서책임관제 운영, 공사, 용역 등 부패취약분야 현장 방문, 소통 중심 청렴 모니터링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반부패・청렴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시책과 제도개선 발굴을 위한 청렴징검다리 활성화, 공무원 의식개혁 청렴교육 강화, 고위공무원 청렴수준을 평가하기로 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청렴협약을 통해 청렴이행 과제를 선정해 민관이 청렴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전국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였고,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의 2018 전국청렴정책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동원 도 청렴혁신담당관은 "중단 없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2020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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