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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8개월 연속 유효구인배율 1배 넘어…사실상 완전고용

등록 2019.03.01 1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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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이 1.63배

【도쿄=AP/뉴시스】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401.12포인트(1.82%) 상승한 2만2486.92로 대폭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지켜보는 시민의 모습.2018.11.08.

【도쿄=AP/뉴시스】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401.12포인트(1.82%) 상승한 2만2486.92로 대폭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지켜보는 시민의 모습.2018.11.08.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일본에서 지난 1월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이 1.63배이라고 NHK가 1일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를 인용해 지난 1월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 즉 유효구인배율이 계절 등에 따른 변동요인을 제외하고 1.63배라고 보도했다. 작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높은 수준의 유효구인배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東京)와 후쿠이(福井)현이 가장 높은 2.12배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보다 일손을 찾는 기업이 두 배나 더 많다는 의미다. 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히로시마(広島)현으로 2.08배로 나타났다.

 유효구인배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가나가와(神奈川)현으로 1.20배이며, 홋카이도(北海道), 고치(高知)현, 나가사키(長崎)현, 오키나와(沖縄)현이 1.23배로 나타났다.

 방송은 일본 전역의 모든 지자체가 28개월 연속 1배를 넘어섰다면서 사실상 완전고용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신규 구인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2.8%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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